학습자가 강의를 위해 콘텐츠를 제작할 일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재미나 친구들과 공부 삼아야 할 수 있는 있겠지만 당장은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별도의 앱을 설치해서 인터넷 강의를 시청하라고 한다면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교수자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스토리 레코더'나 '열린교실'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지만, 학습자는 교수자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 어느 것을 이용해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의 더 많은 지식과 나만의 노하우를 '다시보기 가능한 화이트보드'를 통해서 프레젠테이션이나 강의를 누구나 쉽고도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제작된 콘텐츠는 벡터 방식이라는 동영상으로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와도 공유할 수 있으며, 동영상으로 변환시키는 것도 가능하여 유튜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벡터 동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원리는 보통의 화이트보드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서 '스토리 레코더'는 화이트보드입니다. 차이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설명이 필요한 자료를 사진이나 PDF 문서를 배경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② 이 배경 또는 백지 위에 첨삭과 함께 설명하는 내용을 녹음합니다. ③ 설명이 끝나면 저장하고 지금까지의 내용을 재생(Replay)합니다. 세 가지 차이점을 알면 누구나 쉽게 '화이트보드 리코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열린교실은 '클라우드 위에 화이트보드 올리기' 프로젝트를 통해서 현재 베타서비스가 진행 중입니다. 열린교실은 밴드와 유사합니다. 그룹을 구성하고 학습자를 초대하여 클래스를 만들게 됩니다. 차이가 있다면 학습을 위한 기능들입니다. ① 강의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 ② 학습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문제와 문제 풀이 기능, ③ 학습을 위한 대화와 설명이 필요한 토론이 가능한 '화이트보드' 기능을 제공합니다. 앞서 소셜러닝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반드시 학습자가 이 앱을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밴드나 카톡을 통해서도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고, 데스크톱에서도 학습이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은 링크를 통해서 좀 더 자세한 정보와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열린교실은 현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입니다. 이렇게 모두라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보다 관심 있는 많은 분들과 협업하며 다가올 새로운 기회의 주역들과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클라우드보드 프로젝트란?
http://www.withservice.net
클라우드보드 웹 (베타)
http://www.cloudboards.me
'열린교실' 앱을 살펴보려면
안드로이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warebox.story.recorder
'스토리 레코더' 앱을 살펴보려면
안드로이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warebox.openclass
아이폰 - https://itunes.apple.com/us/app/id1219203360
윈도 - https://www.microsoft.com/store/apps/9N4LR5666SNH